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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부통령이란 말 회자돼...與·국무총리 압도하는 권력”

한국당, 14일 최고위원회의 개최
"공수처, 조국 수사 뺏어가 무산시키려는 술수"

  • 기사입력 : 2019년10월14일 09:10
  • 최종수정 : 2019년10월14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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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여당 지도부까지 압도하는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조국은 서열 2위 부통령이라고 회자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07 kilroy023@newspim.com

황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어코 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비정상을 넘어서 이제 독재의 길로 치닫고 있다”며 “범죄 피해자 조국의 검찰 특수부 해체 공작, 국회의장과 여당 단독으로 공수처 패스트트랙 밀어붙이기, 사법부의 영장 기각 퍼레이드는 독재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무총리와 여당 지도부, 거기에 국회의장까지 모두 나서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 보면 결국 배후에 문 대통령이 있음이 너무나 명확하다”고 힘줘 말했다.

황 대표는 또한 “조국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끝을 보겠다면서 대놓고 검찰을 겁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정권이 다른 야당과의 합의까지 어기면서 허겁지겁 공수처를 만들려는 이유가 있다. 조국 수사를 뺏어가서 무산시키려는 술수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사실상 조국이 정권 서열 2위 부통령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또 대한민국이 조국 공화국이 아니냐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범법자 조국 지키기와 친문 독재에 맞서서 전방위적 투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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