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文대통령 "13.1조 투자한 삼성에 감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충청남도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오늘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협약식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2025년까지 총 13조1000억원(시설투자 10조원, R&D투자 3조1000억원)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충청남도가
총 13조1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서에 서명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OLED 중심으로 재편하여
세계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지자체도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화답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이 ‘디스플레이의 날’이었는데,
오늘 협약식이 ‘디스플레이의 날’ 10주년을 축하하는 듯하여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이재용 삼성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함께해 주신 기업인,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1966년 진공관 흑백 TV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2000년대 들어 LCD 같은 평판디스플레이가 등장하면서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당시 우리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로 재편되는 변화의 흐름을 미리 읽고
과감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시장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LCD에 대한 후발국의 추격이 거세고
글로벌 과잉공급으로 단가 하락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OLED로 주력 제품을 바꿔냈습니다.
OLED 시장 형성 초기에 과감한 투자로
2018년 세계시장 점유율 96%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3조 원 투자 발표에 이어,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투자 발표로
그 전망이 매우 밝아졌습니다.

세계시장의 흐름을 제때 읽고 변화를 선도해온
우리 기업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글로벌 OLED 수요가 지난해 232억 불에서
2024년에는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블루오션 시장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TV의 주요 부품이자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 핵심인 분야입니다.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간에
상생 협력 MOU가 체결됩니다.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장비를 국산화한 중소기업, ‘그린광학’의 사례는
핵심부품·장비의 자립화라는 면에서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이란 면에서도,
좋은 모범이 되었습니다.

오늘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하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며,
디스플레이 산업혁신으로 기업들의 노력에 함께하겠습니다.

첫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위해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조금 전 저는 폴더블, 롤러블, 스트레쳐블과 같은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의 시연을 보았습니다.
SF영화에서 보던 모습을 현실 속에서 보았습니다.

우리는 세계 1위의 OLED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도 선점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7년간 4천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투자할 것입니다.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겠습니다.

충남 천안에, 신기술을 실증·평가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
빠르게 상품화되도록 하겠습니다.

OLED 장비의 핵심 부품 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대기업과 소재·부품 중소기업 간 공동개발 등
상생 협력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향후 4년간 2천 명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인력과 산업인력을 배출하여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지키겠습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맞춤형 기술인력 보호를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의 근간입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폴드’와 같은 획기적인 제품도
우리의 디스플레이 경쟁력이 없었다면
세상에 빛을 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경험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여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면,
우리는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확고히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삼성의 신규투자를 계기로
충남의 새로운 도약도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더 나아가 충남이 혁신성장의 중심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신규투자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충남에서부터 다시 활력을 찾아
미래로 뻗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청와대')

 

seongu@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