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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새일센터, 16일 경력단절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0:00

13개 기업이 현장 면접으로 120여 명 채용 예정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6일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희망 잡고(JOB GO) 일자리 여(女)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1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120여 명을 채용한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기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수원시]

오전 11시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지문 적성 검사, 천연팩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오랜 기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 취업 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직 일자리를 구할 때 도움이 되는 직업교육훈련과정도 있다.

또 취·창업 지원(취·창업 동아리 운영), 양성평등 강의지원, 채용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함꼐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서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女풍당당! 꿈을 향한 도전’을 연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여성들 모습, 센터를 거쳐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93점이 전시된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창업동아리, 디딤돌동아리 등 팔달새일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샌드아트 공연(14·16일 오후 2시, 문화관 갤러리), 바이토(교육용 코딩로봇)·드론비행축구 시연(14~16일) 등 부대행사도 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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