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원 4명이 지난 3일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침수된 주택에서 고립된 노령자, 거동불편자 등 3명을 구조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
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쯤 특공대원 4명은 삼척 궁촌항 인근 해안순찰 중 맨홀 뚜껑위로 물이 역류해 주택이 침수되는 것을 목격했다. 대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대피하지 못한 주민을 확인 후 노인과 거동불편 거주자를 확인하고 2시간 동안 구조 활동을 펼쳐 모두 구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나선 특공대원은 경사 이원석, 경사 유성열, 경장 채현석, 순경 김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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