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더블헤더 1차전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대1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내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DC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워싱턴 내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더블헤더 1차전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대1로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첫 득점을 신고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에르난데스가 하퍼, 밀러, 세구라의 안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반격에 나선 워싱턴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터너가 이튼과 랜던의 희생플라이에 1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말 워싱턴은 1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잡았다. 내야안타로 출루한 터너가 우중간 2루타를 친 이튼의 도움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터너는 이어 렌던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고, 이튼 역시 짐머맨의 안타로 점수를 3대1로 벌렸다.
8회말 워싱턴은 렌던의 득점으로 4대1을 만들며 경기는 워싱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워싱턴 내셔널스 태너 레이니(1이닝 2삼진, ERA 4.08)는 승리투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닉 빈센트(0.2이닝 2피안타 2실점 2자책 1삼진, ERA 4.6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9.25.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