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김포까지 남하한 아프리카돼지열병…농장간 차량이동 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연천·김포 이어 파주서 추가 발생
역학조사 결과 농장간 차량이동 드러나
北 유입 가능성 높지만 정보공유 안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 1주일 만에 경기도 북부지역 4곳으로 확산되면서 발병 및 확산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초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다만 발생농장 간 차량이동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농장간 전파는 차량이 매개체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경기도 북부지역 확산…잠복기 내 추가 확산 가능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저녁 신고된 파주 소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발생농장은 총 4곳으로 늘었다(아래 그림 참고).

[김포=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19.09.23 mironj19@newspim.com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2450두)에서 최초로 확진됐고 이어 연천군 백학면 소재 2개 농장에서 발생됐다. 이후 2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농장(1800두)에 이어 24일 파주시 적성면 농장(2300두)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김포시 돼지농장의 경우 어미돼지 4마리가 유산을 했으며, 어미돼지 1마리는 폐사했다. 해당농장은 울타리가 설치됐으며, 일반사료를 급여하고 있었다.

24일 추가로 발생한 파주시 농장은 어미돼지 3마리가 유산했고 연천 발생농장 방역대 이내인 약 6.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울타리가 설치됐으며 잔반은 급여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와 인천, 강원지역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까지 도축장과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이 대상이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48시간 동안 일이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면서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간 차량이동 확인…전파요인 가능성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발생농장 간 차량이동이 확인됐다. 전파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1차 발생농장인 파주농장에 들렀던 차량이 3차(김포 통진읍)와 4차(파주 적성면) 발생농장에 들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사료차량과 도축차량 등 여러 가지 종류로 확인됐다(그림 참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현황(2019.9.24 현재)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다만 방역당국이 설정한 방역망이 뚫린 것인지, 이미 전염된 바이러스가 잠복기(4~19일) 내에서 순차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발생지역이 임진강 인근지역이라는 점에서 북한 유입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현재 북한지역의 전염상황 등 정보공유를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3주간 이동을 금지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단(17반 34명)이 중점관리지역 현장에 상주하면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식품부와 경기도가 추가 협의해 김포 발생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발생 농가 반경 3㎞이내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