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까지, 1인당 300만원씩 총 2만5500명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가 ‘2019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접수한다. 선정된 학생들에겐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된다.
교육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9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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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교육부] |
직업교육을 받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위탁과정 3학년 학생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시스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확인해 대상자 2만5500명에게 1인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장려금을 받은 학생은 최초 취업일로부터 6개월(총 180일)동안 취업을 유지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장려금 단가를 40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 인원도 확대해 2020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청년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유능한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20살 직장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