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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미술장터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9월22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9월22일 09:00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 촉진을 위한 ‘아트경기 미술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전시는 동시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독특한 현대미술축제 유니온아트페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성수동 S FACTORY A동에서 10일간 개최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일상 속에서 미술품을 쉽게 접하고 소비하는 문화를 다채롭게 즐겨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본 전시에는 경기문화재단 공모로 선정된 44명의 아트경기작가와 4팀의 협력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우수작가로 선정됐던 김상균, 홍기원, 임승천뿐만 아니라, 올해 본 사업을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이진솔, 박소현, 김소정, 김아라 등 20~30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가군의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500여 점이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경기 원로작가 주재환을 중심으로 경기 작가 5인의 ‘특별전’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콜라보 전시’, ‘국제교류세미나’ 등 다양한 전시구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 전시를 기획한 유니온아트페어 최두수 감독은 “아트경기 미술장터 전시 테마 ‘All about love’는 사랑을 담은 예술, 예술을 향한 사랑을 담은 전시로,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예술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아트경기는 경기작가 발굴, 육성과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경기도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에서도 경기도 작가를 선보이며 경기도의 미술시장을 보다 넓게 확대하고자 다양한 전시 구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대중적 미술품유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시도하며 변화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일반대중과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이 가능하도록 ‘미술장터’뿐만 아니라, ‘캠페인전’, ‘팝업갤러리’ 전시를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두 번째 아트경기 미술장터 ‘Art Living House'가 이어질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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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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