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돈케어 금융재테크

속보

더보기

[유돈케어 다시보기] 2030 직장인, 소액 투자로 목돈 만들어 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유돈케어' 펀드 시리즈 실전편입니다. 실전 투자 첫 번째 시간에는 소액·적립식 투자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번에 추천할 펀드는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2030 직장인이 관심갈 만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펀드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어떤 금융상품을 투자하든 투자성향 확인은 필수적입니다. 펀드 투자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지난 번 브라질국채 상담에서는 위험 중립형으로 확인됐지만 이번에는 한 단계 높은 성장추구형이 나왔습니다.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를 추천받겠습니다.

투자성향을 확인한 후에는 투자 액수와 투자 목적을 밝혔습니다.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 투자를 원하며 여유 자금을 만드는 것이 목적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심원우 미래에셋대우 매니저는 소액 투자를 하더라도 포트폴리오 분산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분산 투자해야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상품 추천에 앞서 글로벌 시황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해외 펀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펀드 투자 전 글로벌 시황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는 2019년 4분기 글로벌 시황을 하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단은 미중무역전쟁이 받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우리나라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로, 지난해 대비 하향 조정됐습니다. 

심원우 매니저는 이럴 때일수록 글로벌로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심 매니저가 첫 번째로 추천한 상품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입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은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등 많은 국가에 분산해 투자하는 펀드이며 우량주와 고배당주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 인컴형 펀드입니다. 글로벌 위기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인컴형의 펀드 선택이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한 펀드는 AB미국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펀드입니다.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데요. 최근 많이 상승한 정보기술 분야뿐 아니라 헬스케어, 소비재 분야에도 분산 투자되어 있는 펀드입니다.

심 매니저는 앞서 소개한 두 펀드의 보유기간을 1년 정도로 평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보유할 펀드도 포트폴리오 구성에 포함해야 하는데요.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 중 미래에셋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1호(UH)펀드를 추천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로 베트남 펀드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환율입니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1호(UH)는 환을 헷지하지 않는 상품으로 환율 변동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 매니저는 헷지를 한 상품보다 헷지를 하지 않는 상품이 더 매력도가 높은 상품으로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한 상품은 국내 채권 펀드입니다. 심 매니저가 추천한 펀드는 유진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펀드입니다. 채권 펀드는 보유한 펀드의 수익률 하락시 위기 대응 자산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가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10만원 투자를 가정했을 때, 순서대로 3만원·3만원·2만원·2만원씩 분산 가능합니다. 여기서 상품 추천은 매니저 개인 견해가 반영됐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이렇게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었지만 이 종목을 계속 보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로벌 시황 변동이나 기타 주식시장 변동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은 변경되며 투자자금이 늘어나면 종목 수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유의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르고, 투자 전에는 꼭 그 위험을 숙지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액·적립식 펀드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목돈으로 펀드투자를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잊지말고 함께해요~

[영상 다시보기▼]


hslee@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