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북한인권 특별위원회 위원 등 역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상임위원으로 이상철(61)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위원은 오는 19일부터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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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이상철(61) 법무법인 민주 변호사. [사진=국가인권위원회] |
이 위원은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구지방법원 판사(1996~1997) △서울고등법원 판사(1997~2001) △대구지법 안동지원장(2001~2003)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2003~2006)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2006~2008)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2008~201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2013~2017)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 비상임위원(2015~2016)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 특별위원회 위원(2015~2017)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민주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위원은 2016년부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공익소송지원센터장을 맡아 공익분야에서의 권리 보호와 신장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