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일반시민 여성 14명이 참석이 가운데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16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 커피이론을 수업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9.16. |
이번 교육은 전국 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지역 내 여성 취업률을 고려, 비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활동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내 사회통합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바리스타 교육을 꼭 받고 싶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원두 로스팅 방법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커피숍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 대중매체를 활용한 한국어교육(9월23일~11월27일) △운전면허 필기시험대비반(10월8일~10월31일) △ 전문활동가(이중언어강사 및 통번역사) 양성교육(10월21일~11월18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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