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추석연휴 첫날인 12일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려 전국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은 가운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산은 4시간30분, 서울-대전은 1시간50분, 서울-광주는 4시간, 서울-대구는 4시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이어 서서울-목포는 5시간, 서울-울산은 4시간20분, 서울-강릉은 2시간50분, 남양주-양양은 1시간5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로 향하는 반대편 차선 역시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등으로 평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연휴 첫날 차량들이 몰리면서 12일 정오 기준 서울-부산간 7시간10분 소요되는 등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다.

전문가들은 추석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아 주말을 집에서 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부터 귀경길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연휴 귀성길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