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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검사만 30년, 조국 구속수사 사안…반드시 사퇴시킬 것”

한국당 10일 신촌서 文정권 순회 규탄 연설회
“조국 임명, 장관으로 수사받게 하려는 의도”
“검찰수사팀 한 사람이라도 건드리면 일어나야”

  •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3:42
  •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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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수사를 주장하며 “반드시 조국을 장관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정당연설회’에서 “검사만 30년 한 사람이다. 형태만 봐도 틀이 무엇인지 다 아는데 이는 분명히 구속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정당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9.10 q2kim@newspim.com

황 대표는 “문 정권이 말도 안되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세웠다”며 “아무나 법무부 장관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범죄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세우다니, 위선자가 장관이 되면 (법무부가) 무법부가 되지 않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어 “말로는 공정 정의를 얘기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불공정 불의의 아이콘이었다”며 “불법과 탈법으로 황태자 교육을 했다. 딸이 시험 한번도 안보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 가고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갔다. 이게 정상인가. 불법과 탈법 그 자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자녀들을 가진 어머니의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정부를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조국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은 검찰 수사를 회피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왜 서둘러서 임명 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청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서두른 것은 본인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어 있으니 빨리 장관 신분으로 수사 받게 해서 피해나가겠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취임사에서 한 말을 보면 인사를 고치겠다고 한다. 이는 자기를 공격하고 자기 가족을 공격하고 이 정권의 비리를 파헤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그런 인사조치 하겠다는것 아닌가”라면서 “우리가 똑똑히 봐야한다. 지금 밤잠 자지 않고 수사하고 있는 수사팀 한 사람이라도 건드리면 우리가 모두 일어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대표는 또 “문재인 정권을 그냥 놔둬서는 안된다”며 “우리 힘을 합쳐서 문 정권을 심판하자. 조국을 내려오게 하자. 정의가 세워지게 하자 공정한 나라가 되게 하자. 우리가 꿈꾸는 자유대한민국 다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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