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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대한조선과 '그리스 탱커선박' 수주 계약

그리스 아티키주에서 아프라막스급 2척 1200억원 규모 계약

  •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2:53
  •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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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현지 시각) 그리스에서 대한조선과 함께 아프라막스급 탱커선박 2척 수주 계약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게오르기오스 빠뚤리스 아티키주지사를 만나 여수 경도 해양리조트단지, 신안 천사의 섬 등 전남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이어 “두 지역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해양관광산업을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남 2200여개의 아름다운 섬과 아티키주 섬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 소재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 현황 및 우수 기술력을 설명하고, 향후 선박 수주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16.5%인 5057척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1위의 해운업 국가다. 또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4천여 섬이 있어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했다. 아티키주는 살라미나섬, 에기나 섬, 포로스 섬 등 많은 섬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조선 도크장 [사진=대한조선]

김 지사는 이어 순방에 동행한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함께 그리스 대형 선사 대표를 만나 탱커선박 아프라막스급(11만 5천t) 2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가격은 척당 5000만 달러, 총 1억달러 규모다. 한화로는 1200억원이다.

이와 더불어 “계약을 체결한 대한조선은 2004년 창립 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고 인도 기록을 세울 만큼, 세계 최고의 안전과 품질을 자랑하는 조선사”라며 “전남에는 대한조선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37개 선사와 210여개 기자재기업이 있다"고 소개하고 "선박 발주 시 전남의 조선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면서, 도는 필요한 모든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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