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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가사' 명예보유자 이양교 별세

  •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5:32
  •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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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양교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은평구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8호실이다. 발인은 11일 오전 5시30분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양교 명예보유자 [사진=문화재청]

고 이양교 명예보유자는 1962년부터 고 이주환 전 보유자에게 가곡과 가사를 전수받아 1975년 가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12가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12가사전' 악보집을 발간하는 등 평생 가사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힘썼다. 1996년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2013년 3월 국가무형문화제 제41호 '가사' 명유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가사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로 가사체(산문에 가까운 문체)의 긴 사설(글)을 담은 장편 가요다. 오늘날까지 전래되는 곡은 백구사, 죽지사, 황계사, 어부사, 춘면곡, 상사별곡, 길군악, 권주가, 수양산가, 처사가, 양양가, 매화타령 등 12곡이다. 이 곡들의 작사자나 작곡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한말인 금세기 초 전통이 성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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