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이번 주말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남지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행사를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 [제공=창녕군청] 2018.8.3. |
군 관계자는 지난 2일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과 7일 사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거센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서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태풍 경로에 유동성이 있지만 행사 당일인 7일까지 계속적인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한정우 군수는 “태풍과 많은 비 소식으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었지만 안전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개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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