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법사위서 발목 잡힌 조국 청문회…증인 채택 두고 막판 대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인영 "가족 증인은 부르지 않는 것으로 정리"
나경원 "증인 및 참고인은 법사위에 일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여야 법제사법위원들이 원내대표 합의 이후 재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를 의결하고자 했지만 ‘증인 채택 안건’ 탓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는 4일 간사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애초 요구한 93명에서 25명으로 줄이고 이제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과 논의해 12명으로 줄였다”라며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명단을 적어가더니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여야 원내대표가 6일 청문회를 합의했지만 증인·참고인 채택 건은 간사 협의로 남겨놨다”라며 “원내대표 합의는 지켜야 하고 간사합의는 어겨도 된다는 것이 민주당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여상규 위원장(왼쪽)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에 관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9.04 leehs@newspim.com

이날 여야 법사위원들은 오후 5시께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6일 청문회 실시 안건을 표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표결 순서를 놓고 여야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이날 회의도 무위에 그쳤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와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청문회 실시 안건부터 증인 및 참고인 채택 안건까지 일괄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청문회 실시 안건을 먼저 표결하고 증인 논의는 추후 간사 협의로 처리하자는 주장을 이어갔다.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하고 간사끼리 증인 협의를 마치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도읍 의원과 채이배 의원은 조 후보자 가족을 제외한 증인 13명을 추려 송기헌 민주당 간사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송 의원은 “원내대표 합의와 맞지 않다”며 자리를 떴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께 6일 인사청문회 실시를 합의했다. 다만 증인에 대해서는 말이 달랐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가족 증인은 부르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고 최종적으로 증인이 없어도 인사청문회를 하게 됐다”고 말한 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증인 문제는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적으로 6일 청문회 개최를 여야가 합의한 이상 증인 출석은 의미가 없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위원회가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하려면 출석 요구서가 청문회 날 5일 전에 송달돼야 한다. 증인 출석에 강제력이 없고 위증에 대한 처벌도 불가하다. 

한편 야당이 추린 증인 명단 12명에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과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 코링크PE 관계자 등이 포함돼 있다. 여야 법사위 간사는 오는 5일 증인 협의를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