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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역점, 상하이 AI 메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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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상하이 2019 세계 인공지능 대회 개최
상하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집중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29~31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2019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가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세계 인공지능 대회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등과 상하이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상하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시 면모를 드러내고, AI 기술 응용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선구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4일동안 열리는 세계 인공지능 대회 기간 상하이 푸둥(浦東) 신구 1200여 제곱미터 부지에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장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최초의 대규모 종합 자율주행 체험장과 증강현실(AR) 서비스 스마트 상가가 대중에 개방되고, 스마트 호텔·스마트 양로원·스마트 주차장 등 다양한 인공지능 생활 시설이 개방된다. 의식주와 외출의 모든 생활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편리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가 매년 열리는 세계 인공지능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 지역이 인공지능 응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시는 최근 2년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특히 기초 이론과 기술연구보다는 '기술 응용'에 초점을 맞춰 관련 산업 발전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인공지능 기술 응용을 통한 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했고, 2018년에는 중국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응용 환경 조성 발전 계획'을 발표,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접목해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12개 AI 기술 응용 시범 분야를 지정하고, 교육 의료 제조업 도시관리 등 중점 사업 부문의 AI 기술 응용을 촉진하기로 했다. 1차 AI 기술 응용 분야에는 전 세계 AI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170여 개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도입됐다.

올해 5월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상하이를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 응용 혁신 선구도시'로 지정했다. 7월에는 상하이시가 제2차 AI 기술 응용 분야 확대를 위해 산업계와 시장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2020년까지 60개 정도의 인공지능 심도 응용 분야를 지정하고, 100개 이상의 인공지능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 응용 장소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한 생활 혁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양푸구(楊浦區) 창양촹구(長陽創谷)의 'AI 단지' 내에서는 24시간 무인 편의점, 무인 택배 서비스 기계, 무인 팝콘과 아이스크림 판매 기계가 운영되고, 완전 자율 주행의 전 단계인 레벨 4급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 단지에 입주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20개에 달한다.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16일 상하이 푸단대학 산하 중산의원은 중국에서 최초로 '뇌질병 스마트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전문의의 진료와 무료로 제공되는 'AI의사'의 진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관리되는 첸탄 무역센터 

도시와 건물 관리에도 AI 기술 응용이 활발하다. 상하이 첸탄(前灘) 세계무역센터 2기 단지가 대표적이다. 총 건축 면적 13만 제곱미터에 총 6동의 건물로 이뤄진 단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관리되고 있다.

중국 매체의 소개에 따르면, 통상 대형 빌딩의 관리에는 대규모 인력이 필요로 하지만 첸탄 세계무역센터 2기 단지에서는 건물당 소수의 인력이면 충분하다. 인공지능 기술과 BIM(빌딩 정보 모델링)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건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건물의 로비 청소도 인공지능 로봇이 전담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은 크게 ▲ 기초 이론 연구 ▲ 기술 개발 ▲ 응용의 3단계를 거치는데 중국은 기술 개발과 응용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기초 이론과 기술 연구는 인공지능 산업에 빨리 진출한 유럽과 미국 선진국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성과를 내기까지 상당한 자본과 시간이 필요하다. AI 전문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국으로서는 부가가치 창출이 쉬운 응용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싱크탱크인 데이터 혁신 센터(Center for Data Innovation)가 8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32%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은 각각 22%와 18%에 그친다. 

특히 탄탄한 인프라와 수준 높은 인구를 보유한 상하이는 인공지능 응용을 위한 최적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화사에 따르면,  상하이시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교통 한 분야에서만 발생하는 신규 데이터 규모가 하루에 30GB에 달한다. 

한 달 평균 상하이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자금 융자 규모도 50억 위안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로 상하이가 AI 산업 투자 활성도가 가장 높은 지역임을 보여준다.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기업만 1000여 개, 넓은 범위에서 보면 3000개가 넘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이 상하이에 입주했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의 인공지능 전문가의 1/3이 상하이에 모여있다. 상하이의 인공지능 산업 규모도 700억 위안(약 11조 8000억원, 2018년 기준)에 달한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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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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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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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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