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유엔 안보리, 27일 '北미사일' 관련 긴급회의…영·독·프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각) 오전 긴급회의를 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인 영국·프랑스·독일이 회의를 요청했으며, 의장국인 폴란드가 26일 수용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오전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위반이 된다. 북한의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이 발사체가 신형 '초대형 방사포'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문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 맞춰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좋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미합의를 위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동시에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며 "늘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일본 총리가 어떻게 느끼는 지 이해할 수 있다"며 "나와 신조(아베 총리)가 정상으로 있는 한 미국과 일본은 늘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