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관련 4개 학회와 손을 잡고 첨단의료기기 발전에 앞장선다.
식약처는 오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4개 의료기기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최신기술 및 규제정보 공유 △첨단의료기기 허가 심사시 전문가 자문 확대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다.
식약처는 첨단 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 성능,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안전에 대해 관련 학회 교수, 임상의 등에 자문을 확대해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회는 식약처와 첨단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식약처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는 물론 첨단의료기기 국제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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