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나경원 지도부 및 의원·당원 대거 참석
오는 30일 부산서도 장외투쟁 예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원, 시민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다. 한국당의 대규모 장외집회는 지난 5월 25일 이후 90여일 만이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집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 경제 실정 등에 대해 비판할 예정이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발언도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당은 규탄 연설 이후 청와대 근처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한다. 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집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부산 집회를 열고 장외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5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4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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