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출 434조원·국가채무 680조원 심사
26·29일 종합정책질의, 2·3일 부별심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6일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앞서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이종배 자유한국당·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은 여야 3당 간사 회의에서 이같이 심사일정을 확정했다.
26일과 29일 오전 10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부별심사를 실시한다. 경제부처 심사는 2일 오전 10시, 비(非) 경제부처 심사는 3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예결위는 부별 심사에서 관계 기관장 등에게 결산 관련 보고를 받는다.
5일 오전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심사대상인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총 지출 기준 434조1000억원이며, 국가채무는 680조7000억원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9.08.02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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