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이민경 기자 = 20일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대리점, 온라인 등에서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서울역에는 지난 19일부터 밤을 지새운 사람들을 포함해 많은 귀성객들이 줄을 서서 예매에 참여했다. 코레일은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 시각을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겼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R은 22∼23일 별도로 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