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도문화축전에 참가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이번 탐방을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 아베정권에 분노하면서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액 자비로 기획했다.
민경선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민주당, 고양4)은 “최근 시작된 일본의 경제침탈 야욕과 계속되는 친일 인사들의 망언에 대하여 더 이상 가만히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계속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항일운동 독립유적지 답사를 통해 민족정기를 다시 세우고 독립운동가의 넋과 뜻을 기리고 마음가짐을 본받고자 뜻있는 의원들과 여정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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