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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GC녹십자셀,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3.1% 증가한 177억원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4:47

[편집자] 8월 14일 오후 2시 18분에 송고한 'GC녹십자셀,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31% 증가한 177억원' 기사에서 431%를 43.1%로 바로잡습니다. 앞선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이미지=GC녹십자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1% 상승한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44억원, 당기순이익은 630.6% 증가한 109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 Inc.)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셀의 주력제품인 이뮨셀엘씨는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환자 본인의 혈액을 원료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거쳐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주사제로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제다.

이뮨셀엘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실제처방자료(Real World Data)가 국제 암 학술지 ‘BMC (BioMed Central) Cancer’에 논문으로 발표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이뮨셀엘씨를 처방 받은 환자의 간암환자의 재발 위험은 62% 감소됐으며, 이전에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7% 감소, 추적관찰(5년)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3% 감소 결과보다 우수한 재발방지 효과가 확인됐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최근 CAR-T 등 면역세포치료제가 항암제 시장의 세계적인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첨단재생의료법 등이 제정돼 산업적인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GC녹십자셀은 이미 국내에서 이뮨셀엘씨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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