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임성재 “플레이오프 집중,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 꼭 나가겠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3:41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3:42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챔피언십 15일 개막
임성재 출전 신인 중 가장 높은 26위 ‘신인상 유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

‘루키’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15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골프장(파72/765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가 최종전에 반드시 진출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임성재는 PGA와의 공식 인터뷰서 최종전에 반드시 진출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지난주에 플레이오프가 시작을 했는데, 처음 경험을 하는 대회였다. 노던 트러스트에서 공동 38위를 했지만 좀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주에는 좀 더 잘해서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프레지던트 컵 순위 11위인 그는 이에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플레이오프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다. 투어 챔피언십에 꼭 나가고 싶다”며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에 대해 “안전하게 탑 28위 안에 들면 된다(투어 챔피언십 진출)고 생각한다. 즐기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스트레스도 받고 있지만, 이번 주는 좀 행복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신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임성재는 신인상이 유력하다. 총 8명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했고 현재는 임성재를 포함, 5명의 선수들이 2차전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루키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경쟁을 치르는 콜린 모리카와(57위), 아담 롱 (65위), 카메론 챔프(58위) 윈덤 클락(68위)이 BMW챔피언십 참가를 확정 지었다. 페덱스컵이 생긴 이후로 현재까지 페덱스컵 최종 순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였던 선수가 신인상을 받았다.

컨디션이 졸다고 밝힌 김시우도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지난주 3~4 라운드에서 드라이버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시합이 끝난 이후에 새 샤프트로 교체를 했다. 이번주에는 새로운 샤프트로 바꾼 드라이버를 가지고 왔다. 컨디션은 좋다. 계속 좋아 지고 있는 것 같다. 금주에 탑 4 이내에 들어서 플레이오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컨디션이 좋아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심감이 든다. 티샷에서 실수만 없다면, 아이언 샷의 느낌이 지난 몇 주간 좋았기 때문에 코스를 잘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 등 최고 골퍼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다. 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의 상위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플레이오프 파이널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상위 30명의 선수가 결정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