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 이 8일 광주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병훈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김동찬 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반명환 광주 공동실행위원장, 김진휘 회장, 광주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One Korea 피스로드 2019, 광주시 통일대장정’ 출정식이 광주시의회에서 8일 열렸다.[사진=전경훈 기자] |
출정식에 이어 광주시청 시의회 앞에서 이병훈 부시장의 출발 선언과 함께 ‘광주시 통일대장정’이 시작됐다.
자전거 동호회원 등 종주단 150명은 광주시청 광장을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까지 7km를 달리며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통일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지혜를 모아 분단 70년의 슬픔과 고통을 마무리하고 통일 100년의 미래로 다가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종주단의 모습 [사진=전경훈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130여 나라 40만여 명이 함께 하는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의 국내코스는 7일 전남과 부산에서 동시에 출발해 15일 파주 임진각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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