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과학교육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부산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별보기(STAR VIEW)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과학교육원의 지난해 별보기 행사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8.8. |
이 행사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천체관측, 천체투영실(디지털플라네타리움)체험, 행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천체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천체관측실 메인 망원경과 20대의 이동식 천체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목성·토성 등의 행성, 달, 성단 등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큰 스크린을 통해서도 달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감상한다.
이 밖에 천체투영실 체험을 통해 천체의 모습과 우주의 신비함을 영상으로 관람하고 '3D 태양계 행성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박현준 원장은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별자리와 행성, 달, 성단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어 우주에 관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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