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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총장 내부 인사반발 다독이기...업무정상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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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어떤 보직 맡는지보다 무슨 일 하는지 중요”
검찰, 세 차례 간부 인사…직제 개편 등 마무리
삼성바이오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2부→특4부 변경
‘사법농단 특별공판팀’ 출범…신봉수 2차장 팀장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전후로 60명 넘는 검사가 스스로 옷을 벗는 초유의 반발 사태가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윤 총장이 직접 조직 추스르기에 나서며 본격적인 업무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오후 ‘2019 하반기 검사인사 대검 전입신고’ 행사에서 “어떤 보직을 맡는냐가 아니라 내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인사 전후로 이어진 내홍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하반기 검사 인사 관련 대검 전입 신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8.06 dlsgur9757@newspim.com

앞서 검찰은 윤 총장 취임 직후인 지난달 26일 검사장 승진 14명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같은달 31일에는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를 ‘윤석열 사단’과 ‘특수통’ 약진으로 평가했다. 이후 이같은 기조에서 배제된 검사들의 항의성 줄사표가 이어지는 등 조직 내부의 반발이 거셌다. 인사 전후로 사의를 밝힌 검사들은 67명에 달한다.

당초 이번 인사는 전임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다섯 기수 후배인 윤 총장이 새로운 검찰 수장으로 지명되면서 윤 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첫 시험대로 지목돼 왔다.

인사 발표 이후 전례없이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윤석열호는 출범부터 삐걱였다. 이에 검찰 움직임도 빨라졌다. 사흘 만에 추가 인사를 내고 사의에 따른 업무 공백에 대응한 것이다. 윤 총장의 발언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하루빨리 조직 안정을 위해 구성원들을 다독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날 단행된 차장․부장 등 고검 검사급 인사에 따라 직제를 새롭게 조정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검찰이 진행 중인 주요 수사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의 전담 부서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특수4부로 변경하기로 했다. 삼성 지배구조 관련 사건을 수사했던 이복현 검사가 부장을 맡게 된 부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의 검찰 수사 지휘라인은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 3차장, 이복현 부장 등으로 정리됐다.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지휘라인과 마찬가지로 실제 수사 실무 인력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또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주요 피고인인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공소유지를 위한 ‘특별공판팀’도 출범시켰다. 신봉수 2차장 검사를 팀장으로 사건 수사에 투입됐던 19명의 검사들이 공판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특히 여기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직접 조사한 박주성․단성한 부장검사 등이 파견 형식으로 포함됐다. 이들은 이번 인사에서 각각 부천과 성남지청 형사4부장으로 승진 전보됐다.

아울러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유해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의 공소유지는 기존 담당 부서에서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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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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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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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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