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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호 인사 반발’ 간부 줄사퇴에…사흘 만에 검사 26명 추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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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일 중간간부 검사 26명 추가 인사
검사 22명 사흘 만에 다시 전보
31일 중간간부 인사 이후 검사들 줄사퇴
윤석열 지명 이후 검사 60명 넘게 사의 표명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이후 발표된 인사에 간부들의 항의성 줄사퇴가 이어지자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결국 추가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내부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일 법무부는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급 검사 26명에 대한 추가 인사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3대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7.25 pangbin@newspim.com

이에 따라 사흘 전 인사에서 부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에 배치됐던 박용호 서울고검 검사는 부산고검으로 다시 배치됐고 최헌만 인천지검 인권감독관은 서울남부지검 중경단에서 서울중앙지검 중경1단 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 주진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전보됐던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에는 최성필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이 전보됐다. 

이들 포함 22명의 중간간부급 검사들이 인사 사흘 만에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총장 취임 이후 단행된 간부 인사가 이뤄진 최근까지 전례없이 60명 넘는 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하면서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고 닷새 뒤인 31일 중간간부 포함 검사 647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적폐수사 담당 ‘특수통’ 검사들이 대부분 검찰 요직을 차지한 반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벌인 검사들은 승진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한직으로 물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 윤 총장과 서울중앙지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두봉·박찬호·한동훈 1~3차장 검사는 나란히 검사장으로 승진해 모두 대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 자리는 특수통 검사로 알려진 신자용·신봉수·송경호 부장이 물려받았다.

반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최종 책임자였던 한찬식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미 윤 총장 지명 이후 사표를 냈고 그와 함께 수사를 지휘했던 권순철 차장과 주진우 형사6부장도 각각 서울고검과 안동지청장으로 전보돼 사의를 표명했다. 

또 검사장 승진 대상자 가운데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인물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처럼 기울어진 인사에 검찰 내부 반발도 거셌다. 중간간부급 인사가 단행된 지난달 31일 이후에는 하루 만에 20명 넘는 검사들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윤 총장 지명 이후 현재까지 스스로 검찰을 떠난 검사는 총 60 명이 넘는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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