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6일 자사 주식 12만9000주(약 20억원)를 장내 매입했다. 문 대표는 지난 4일 항암 바이러스 물질 '펙사벡'의 임상 3상 조기 종료 소식을 발표하면서 주식 매입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로고=신라젠] |
신라젠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문 대표가 주식 2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며 "빠른 시일 내 추가 자금조달을 통해 추가 매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와 진행한 무용성 평가 미팅에서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은 바 있다.
6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신라젠 주가는 전일 대비 30% 가량 하락한 1만5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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