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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 외서 주가 10% 급락

  •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06:17
  •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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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기대 이하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 조정 주당 손실이 1.12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0센트보다 악화된 결과다.

미국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기간 테슬라 매출도 63억5000만달러로 전망치 64억1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앞서 테슬라 임원진은 1분기 실적 업데이트에서 2분기 손실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는 순익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테슬라는 2분기 중 9만52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1분기 인도량 6만3000대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이며, 지난해 2분기 기록했던 4만740대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2분기 중 생산 차량 대수도 8만7048대로 1분기의 7만7100대에서 증가했다.

다만 이는 테슬라가 대대적인 가격 및 생산 정책을 변경한 데 따른 일시적 결과로,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장기적 수익 계획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1.8% 상승 마감한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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