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공원소녀, '밤의 공원' 시리즈 완결…"위로와 희망 전달, 음방 1위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6:43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6:4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공원소녀가 데뷔 1년 만에 '밤의 공원' 3부작을 완성했다.

공원소녀는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Part.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7.23 pangbin@newspim.com

타이틀곡 '레드썬(RED-SUN)'에는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서령은 "우리가 미니 2집 이후 4개월 만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정말 자신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첫 여름 활동이라 설렌다. '밤의 공원' 완결편으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밤의 공원 Part.Three'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 완결편이다.

서경은 "'밤의 공원 part three'는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파트 1부터 3까지 페이지마다 영어로 된 짧은 글이 있다. 이어 보면 한 권의 소설이 된다. 소녀들의 성장, 능력, 본인의 가치에 대한 이해, 꿈에 대해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9.07.23 pangbin@newspim.com

이어 레나는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담은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서령은 "마지막 장이지만 다음으로 가는 새로운 예고를 해서 설레기도 한다. 물론 3부작 완결편을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답했다.

공원소녀는 '밤의 공원' 완결편을 통해 데뷔 후 처음 여름 활동에 돌입한다. 앤은 "방학, 휴가도 있어서 뭔가 더 설렌다. 저희도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가져왔다. 많이 사랑해달라"며 웃었다.

이번 앨범에는 빅스 멤버이자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라비의 곡도 수록됐다. 미야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 사이몬의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긴장했는데 라비 선배가 잘 해줘서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민주는 "미야 언니가 일본에서 커버 활동을 오래 했는데 빅스 커버도 많이 했었다. 라비 선배와 선후배로 작업하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9.07.23 pangbin@newspim.com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레이블 키위팝의 첫 번째 걸그룹이자 작곡가 김형석이 키우는 아이돌로 유명세를 탔다. 앨범 역시 인기를 끌었다. '밤의 공원' 파트 1, 2는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차트 1위 기록은 물론, 각 타이틀곡 조회수가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서령은 "1, 2집때는 활동이 마냥 즐겁고 설렜는데 이제는 3집을 내게 돼 조금은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각오와 책임감이 생겼다. 데뷔 앨범 때 '더 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 활동으로 1위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공원소녀 멤버들은 "공원소녀의 음악은 희망이 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인적으로 계속 듣고 싶고 다음 곡이 궁금해지는 음악인 듯하다. 어떤 쟁쟁한 경쟁자분들이 나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원소녀의 '밤의 공원 Part.3'에는 타이틀곡 'RED-SUN'을 포함해 '올 마인(Coast of Azure)' '밤의 비행(The Interpretation of Dreams)' '토탈 이클립스(Black Out)' 'Birthday Girl~19 candles' 'Kind of Cool' 'Black Hole' 'Recipe~for Simon'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