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대상 신정현과 우수상 이성숙,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에서 최우수상 최승덕, ‘실천노트 작성평가’에서 우수상 김선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포천농업기술센터, 2019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 대회 수상 모습 [사진=포천시] |
이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 대표 농업인들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8개 분야 경진을 펼쳐졌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농업 4차 혁명에 따라 농업인들이 ICT와 홍보매체를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포천시 수상자들은 블로그 및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농가 및 생산제품을 홍보할 때 단순히 상품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설명을 더해 적합성·독창성·완성도 및 발표전달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기욱 농업지원과장은 "급변하는 IT 시대를 선도하는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창립된 포천시 e-비즈니스연구회는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하고, SNS 활용 및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 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유튜브, 모바일 영상 편집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등 교육 및 현장 포스팅 활동을 했으며, 2019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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