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주광역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16개사 ‘스타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6:29

기술 로드맵 수립 등 기업 맞춤 전용프로그램 지원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16개사를 ‘광주광역시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5개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 동안 75개의 스타기업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스타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며, 그 외 성장 잠재력, 기술 잠재력, 고용 증가율, 수출 잠재력 중 2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보명전자, (유)애니체, ㈜옵토닉스, ㈜우성정공, ㈜티디엘, 한아에스에스㈜, ㈜태선테크, 대경제이엠㈜, ㈜신성테크, 동양하이테크㈜, ㈜와이디산업, ㈜유성하이텍, ㈜한영정공, ㈜에이스원, ㈜파워텍, ㈜에어패스다.

이들 기업은 매출 증가율 일자리 창출 실적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기업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32억으로, 매출 성장률이 10% 이상, 고용증가율 6%에 이르고 있다.

지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 유효하며, 지정 첫 해는 기술 성장 컨설팅(R&D 과제 기획, 개술개발 로드맵 등) 및 수출(마케팅, 해외시장 진출전략 등) 등 기업 맞춤 전용 프로그램으로 4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담PM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한 상시 밀착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수출 규모에 따라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만원~8000만원이 차등 지원되며, 내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비로 연 3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1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16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스타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 26%, 신규 고용창출 49명,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 7.4%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