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가산디지털단지서 30팀 경연, 본선 진출팀 가려
최종 우승 10팀에 1억원 상당 창업지원·엑셀러레이팅 지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KTB그룹은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열린 ‘KTB Venture Challenge Value Up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KTB투자증권] |
이번 행사는 KTB그룹의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일환으로 실시되며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는 총 81명, 30개 팀이다. KTB 측은 최근 공모를 통해 총 152개팀(369명, 69개 대학)의 지원자를 심사하고 이번 캠프 참여팀을 선정했다.
첫날 멘토링 강의, 팀별 미션 발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이튿날인 19일 최종결전 진출대상 2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KTB그룹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 스킬이 좋은 팀보다는 캠프 동안 미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팀에 주목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본선 경진대회인 'KTB Venture Challenge'는 오는 26일에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 10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되고, 벤처기업협회 SVI와 연계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