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업체인 영풍식물원이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상기 하동군수(좌측)에게 영풍식물원 김민연 대표를 대신해 하동신문 김종균대표(우측)가 3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19.7.17 |
장학기금을 대신 전달한 김종균 하동신문 대표는 "적지만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한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기 군수는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영풍식물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자산인 영재들이 꿈을 싹 틔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식물원은 앞서 2006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500만원, 2016년 300만원, 2017년 500만원 등 지금까지 1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쌓은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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