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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동...18일로 가닥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8:32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6:10

15일 여야5당 사무총장 실무회동 가져
16일 오전 다시 만나 세부의제 조율할듯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8일 회동할 전망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형식에 구애 없이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 후 일사천리로 만남이 성사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사무총장들은 15일 오후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의 의제를 조율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19.06.25 mironj19@newspim.com

윤호중 사무총장은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5당 대표들 입장에선 18일 정도가 제일 나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내일 오전 중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이해찬 대표와 황교안 대표 두 분 다 일본 무역보복 문제에 대한 대책을 위해 회동을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기에 그 범위 안에서 논의를 주 의제로 논의하자는 데 크게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번 회동에서 △일본 수출규제 및 △남북미 판문점 정상 회동 이후 남북관계 등을 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문제를 주 의제로 삼되 삼척항 목함사건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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