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 참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12일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자원봉사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천안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한라시멘트·아세아시멘트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체결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의 일환이다.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후원자·자원봉사자·홈오너 가정이 함께하는 비영리 건축사업으로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협력 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 천안현장에는 지난 3월부터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 가정 및 주거빈곤 가정 12세대를 위한 2층 연립주택 2개 동이 신축되고 있다. 양사 임직원 및 가족들은 2차수로 나뉘어 건물 외벽용 목조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목공사에 투입, 함께 힘을 보태 작업을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 3년째 집짓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류영호 한라시멘트 부장은 "한국해비타트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은 물론 가족애 또한 커졌다"며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준 회사와 한국해비타트 측에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한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해비타트 천안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7.12 [사진=한라시멘트]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