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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략하는 건설사..광양·속초서 브랜드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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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강원 속초서 건설업체 첫 분양 잇따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형 건설사들이 전남 광양, 강원 속초를 비롯한 지방의 틈새 주택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정부 규제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일부 대형 업체들은 지금까지 공급 실적이 없었던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전남 광양, 강원 속초를 비롯한 지방도시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지방도시 첫 브랜드 아파트 주요 정보 [자료=함스피알]

우선 대우건설은 이달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광양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유치원이 조성(예정)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성황초, 골약중, 광양영재교육원이 있다. 단지 옆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서 '속초 동명동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속초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3개 동, 총 47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속초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속초항, 동명항이 가깝다.

금호건설은 이달 전남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한다. 순천시 내 첫 번째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춘 강청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에서도 첫 분양이 잇따른다.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27블록에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분양한다. 운정신도시 내 공급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다. GTX-A노선 운정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세권 A1블록에서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광주역세권에 공급되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 규모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가깝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형사들이 주택수요가 풍부한 이른바 지방 강소도시를 틈새시장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이미지 제고와 후속분양을 위해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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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복 왕중왕전 2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 복식 세계랭킹 7위 이소희-백하나가 왕중왕전 2연패를 이뤘다.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는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미유(세계 5위)를 2-0(21-17 21-11)으로 꺾었다. 한때 세계 최정상 자리를 12주간 지켰던 이소희-백하나에게 2025시즌은 긴 터널같았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제외하면 단 1승에 그쳤다. 13개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슈퍼 750급 덴마크오픈이 전부였다.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너무 아쉬운 성적표였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 참가한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사진=BWF] 이소희-백하나는 조별리그에서 0-2로 완패했던 중국의 류성수-탄닝(세계 1위)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2-1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세계 최강 중국 복식조를 무너뜨렸다. 여세를 몰아 결승 한일전에서 쾌승을 거뒀다. 45분이나 걸린 1게임은 길고 팽팽했다. 중국과의 준결승이 힘 대 힘의 충돌이었다면 일본과의 결승은 수 싸움이었다. 랠리는 길어졌다. 두 팀은 8-9 상황에서 156차례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대회 최장 랠리 기록을 세웠다. 체력전으로 접어든 1게임은 21-17로 한국이 승리했다. 백하나(왼쪽)와 이소희.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 초반 0-2에서 연속 5득점으로 앞서갔다. 일본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추격했다. 7-7 균형을 맞췄지만 이소희가 다시 연속 스매시로 앞서나갔다. 체력과 집중력 모두에서 한국이 일본을 압도했다. 인터벌 이후 일본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2게임은 21-11로 비교적 빠르게 정리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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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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