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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규리, 이요원·임주환과 연기 호흡 만족 "너무 잘 맞아 현장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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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남규리가 MBC '이몽'에 함께 출연한 이요원, 임주환과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지난 10일 신사동 한 카페에서 MBC 주말드라마 '이몽'의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 안팎의 얘기를 들려줬다.

배우 남규리 [사진=코탑미디어]

이날 그는 "이요원 언니와 정말 호흡이 좋았다. 예전에 드라마 '49일' 때 이후 두 번째로 만났는데 그때 제가 첫 출연한 미니시리즈였고 배우로 초창기 때였다. 그때는 언니도 너무 어려웠고 언니가 1인2역을 연기해서 편하게 대하기 힘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이어 "이번에 8년 만에 처음 만났는데 일상에서 친한 언니, 동생 만난 것처럼 얘기가 자연스럽게 되더라. 지난 세월이 있고 우리는 그때의 추억이 있고 그래서 유쾌하고 재밌었다"면서 "언니가 제가 연기할 때 웃느라 NG도 많이 냈다. 웃겨서 못하겠다고 집중해야 한다고 하고. 그런 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와 함께 남규리는 극중 후쿠다 검사 역으로 만난 임주환과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주환 오빠랑은 어릴 때도 좀 알던 사이였다. 씨야로 활동할 때도 알고 지내다가, 작품에서 다시 만났는데 이렇게 연기 호흡이 잘 맞을 지 몰랐다"면서 즐거워했다.

남규리는 '이몽'에서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 역으로 등장해 밀정 영진(이요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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