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이 열리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는 야구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오하이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많은 야구팬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찾았다.
내셔널리그팀과 아메리칸리그팀은 10일 오전8시30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치른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선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LA 다저스) 이후 두 번째로 올스타전 선발 무대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선발에 대해 "에이스 보호 차원으로 1이닝만 소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빅리그 최고 스타들이 펼치는 올스타전에 앞서 이날에는 홈런 더비가 펼쳐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총 91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는 2017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한 신인 타자가 됐다. 2019.07.0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