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3년차 문재인 정권, 적극적 정책 홍보 나서
"부족한 것 있지만 잘한 것은 인정 받고 싶다"
"2년간 어떤 노력했고, 성과냈는지 직접 전할 것"
[오사카=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 비서진에 SNS 자제령을 내렸던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청와대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노 비서실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서실장으로 일한지 곧 6개월이 된다"며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계실까"라며 "부족한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 힘을 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잘한 것은 잘한대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SNS [사진=노영민 비서실장 페이스북] |
노 실장은 "저는 이 공간을 빌어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성과들을 냈는지 여러분께 직접 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이라며 "저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희망은 힘이 쎄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