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국가정원 내 가족친화 공간 및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국가정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내달 2일부터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실내정원 옆 상설행사장, 꿈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장소별로 대형수영장, 바닥분수, 분수터널, 워터버킷, 워터드롭,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가정원 내 설치된 어린이물놀이장 전경 [사진=순천시] |
물놀이장 주변으로는 보호자를 위한 쉼터 및 그늘막, 에어 콤프레샤 등이 설치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기간은 내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을 위해 휴무한다.
아울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위생을 위해 살균 및 정수 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각종 장치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기는 내 집 앞 피서지, 순천만국가정원 물놀이장에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