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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미국 FDA 승인 '여성비아그라' 10년 국내 독점 판권

  •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1:13
  •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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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와 아막 파마슈티칼스가 개발한 폐경기 여성의 성욕저하 치료제를 신약으로 승인한 가운데, 국내 판권 독점 계약을 맺은 광동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광동제약은 팰러틴 테크놀로지스와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계약금(약 50만달러)과 마일스톤비(약 300만달러) 포함 총 350만달러 규모에 판권을 인수했다. 

독점 판매 기간에 대해 광동제약 측은 "국내 발매 이후 10년"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시기와 관련해서는 "국내 임상 및 출시와 관련해 식약처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브레멜라노타이드(바이리시)는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성기능장애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FDA는 소위 '여성 비아그라'로 알려진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를 승인했다. 제품명은 '바이리시(Vyleesi)'다.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 라는 화학명의 바이리시는 성욕과 연관된 뇌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약물로, 지난 2015년 HSDD 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는 경구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약물인 스프라우트 파마슈티컬스(Sprout pharmaceuticals)의 애디(ADDYI) 라는 약물과 경쟁하게 된다. 팰러틴 주가는 장외에서 44% 급등했다.

[이미지=광동제약]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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