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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 김정은 "북·중 관계,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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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1면 통해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 밝혀
김일성·김정일 북중 친선 언급하며 "끊임없이 계승"
"세월히 아무리 흘러도 조중친선 퇴색될 수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20일 북한 노동당의 공식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면을 통해 시 주석의 방북을 열렬히 환영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형제적 중국 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장문의 사설을 통해 "귀중한 벗을 맞이하는 평양은 뜨거운 환영 분위기로 설레고 있다"면서 "우리 인민은 형제적 중국인민의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나라에 오는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기쁜 마음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노동신문]

노동신문은 "습근평 동지가 복잡한 국제관계로 인해 중대한 과제들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가 조중친선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혈연적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노동신문은 또 "습근평 동지의 이번 방문은 위대한 당의 영도에 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와 연대성의 표시"라며 "조중친선은 오래고도 견고한 혁명투쟁의 불길 속에서 피로써 맺어지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면서 끊임없이 계승되어온 불패의 친선이며 두 나라 공동의 재부"라고 말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 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 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돌풍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최고 영도자 동지와 습근평 동지의 상봉과 회담을 통해 조중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신뢰가 더욱 증진되고 조중 친선을 보다 활력있게 진전시켜 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이정표가 마련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지혜와 근면성을 발휘하여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 있다"며 "중국인민이 머지않은 장래에 새 시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건설 위업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산천이 변한다고 하여도 절대로 변할 수도, 퇴색될 수도 없는 것이 조중인민의 친선의 정이고 단결의 유대"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1면에 시진핑 주석의 약력을 소개하는 등 시주석 방문을 맞아 대대적으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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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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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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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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