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촉구하는 UN운동 MCR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 스코어카드 컨설팅을 1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17일 시에 따르면 MCR 캠페인은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 운동으로 동해시는 지난 4월 강원도 최초로 가입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재난 관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재난 위험 경감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과 도시의 현재와 미래의 위험도에 대한 분석 등으로 안전 취약성을 사전 발굴하는 분임토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실질적 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상황에 맞는 재난위험 경감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하며 현재 준비 중에 있는 2020년 국제안전도시의 공인 획득으로 전국 제1의 안전도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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