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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규모 이희호 사회장…14일 오전 7시 영결예배로 시작

오는 14일 국립현충원에 합장 예정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추도사 진행

  •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0:57
  •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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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오는 14일 국립 현충원에서 2000여명 규모의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여야 5당 대표들의 추도사도 있을 예정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설훈·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로된 조의문이 놓여져 있다. 2019.06.12 mironj19@newspim.com

설 위원장은 "이 여사의 사회장은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참석해 추도사를 하게됐다"며 "어느 정당·정파의 사회장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추도하는 형식의 사회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회장에 대해 "2000여 석을 준비했고 분위기 봐서 더 늘릴 예정이다. 계절적으로 너무 뜨거워서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사회장 추모식을 마치고 운구를 묘역으로 옮겨 안장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묘역 주변은 최대 수용인원이 7~80명 밖에 되지 않는 협소한 곳이라 유족과 장례위원들만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장 추모식은 오는 14일 아침 7시에 장천교회에서 영결예배를 드린 후 운구행렬은 사저를 거쳐서 국립현충원에 9시30분에 도착 예정이다.

추모식에서는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고인에 대한 조사를 낭독한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추모사를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전을 대독한다.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는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여성계를 대표해서는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과 KBS 이사장인 김상근 목사가 재야민주단체를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희호 여사의 장례 절차가 13일 발표됐다. 2019.06.13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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