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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금리인하 기대 속 원화 상대적 강세

달러/원, 3.8원 내린 1178.6원 마감
"경상수지 적자 발표는 환시에 선반영"

  •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6:20
  •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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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내린 1178.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내린 1179.0원에 장을 시작해 1181.3원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하락 마감했다.

[자료=코스콤CHECK]

경상수지 적자전환 등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부정적이었지만,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5일 한국은행은 4월 경상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년간 이어온 흑자행진이 멈춘 것이다. 또한 전일(4일) 한국은행은 1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은 "무역전쟁 리스크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늘 그렇듯 연준은 경기 확장을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시장은 미국이 연내 한차례, 또는 두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인덱스는 최근 4거래일간 98.14에서 97.04까지 하락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리나라 당국의 환율 개입 의지와 함께,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율이 내렸다"며 "GDP와 경상수지 부진은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앞서 선반영 돼 오늘 환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풀이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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