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킨앤스킨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계열회사 매각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킨앤스킨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3원, 14.00% 오른 5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킨앤스킨은 지난 31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 씨엠디엘 주식 10만 주(지분율 100%)를 창떼르에 양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금액은 95억3000만원, 양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씨엠디엘은 OLED 소재 제조 및 판매업체다.
회사 측은 양도목적에 대해 "화장품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킨앤스킨은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을 기준으로 성남OLED사업부를 씨엠디엘에 영업양도한 바 있다.
hoan@newspim.com